4월 29일~5월 1일, 중국 방문해 특수목적관광 단체 유치 협력 업무협약 6건 체결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해 기획 유치에 집중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해 기획 유치에 집중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정저우 단체관광객 3만명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박 3일 간 중국 정저우시를 방문해 현지 세일즈 및 특수목적(SIT) 단체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 등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특수목적(SIT) 단체 3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협약사들과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해 행사를 열고 투어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수학여행·무술체육·모델·문화예술 교류단체 등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단체를 유치 협력하는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교류 단체를 인천으로 지속 유치해 왔다.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해 기획 유치하는 것에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1일 "중국인 방한 관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특정한 테마와 목적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는 특수목적관광(SIT) 단체를 기획 유치하고 관광상품을 고급화·다양화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