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31명, 연대 19명, 성대 14명, 경희대 9명, 한대 8명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22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 254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65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11일 공개한 '22대 총선 당선인 명부 및 통계' 자료 가운데 대학별 분포(학부 기준)를 살펴보면 서울대 출신이 65명(민주당 32명, 국민의힘 32명, 새로운미래 1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 당선자 4명 가운데 1명 꼴로 서울대를 나왔다는 얘기다. 민주당은 당선자의 19.87%, 국민의힘은 당선자의 35.55%가 서울대 출신이다.
다음으로 고려대 31명(민주당 18명, 국민의힘 13명), 연세대 19명(민주당 13명, 국민의힘 6명), 성균관대 14명(민주당 12명, 국민의힘 2명), 경희대 9명(민주당 9명), 한양대 8명(민주당 8명), 이화여대 7명(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 부산대 7명(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육사 출신 4명(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 경찰대 출신 3명(민주당 2명, 국민의힘 1명), 공사 출신 1명(민주당)이었고 미국 하버드대 1명(개혁신당), 워싱턴대 1명(민주당)도 분포됐다.
지역구 당선자 254명 가운데 남성이 218명이었고 여성은 36명(14.17%)에 불과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이 126명으로 가장 많이 분포됐고 다음으로 대졸 90명, 대학원 수료 27명, 대학원 재학 1명, 대학 자퇴 1명 등이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90명, 40대 21명, 70세 이상 6명 등이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