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워4> 최고시청률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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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워4> 최고시청률 1% 기록
  • 윤용 기자
  • 승인 2010.07.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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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미디어.
ⓒ 데일리중앙
다이어트에 도전장을 던진 거구들의 사연에 주말 밤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3일 밤 12시 첫 방송된 스토리온의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4> 1화가, 3045세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90kg 탤런트 박재롬씨를 비롯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몸무게 172kg의 주인공 김준희씨, 잘 나가는 친언니들 앞에 당당히 서고 싶은 막내딸 이현주씨, 어린 자식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은 김광재씨, 당당한 싱글맘이 되고 싶은 김유신씨, 1년 만에 44에서 99사이즈가 된 시즌 4 최연소 도전자 강아영씨 등 12명 도전자들의 눈물겨운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시즌3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려한 방송 재기를 한 탤런트 이하얀씨가 카리스마 넘치는 멘토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지난 시즌3에서 '훈남 트레이너'로 인기를 모은 김지훈씨와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한국판 터미네이터' 아놀드 홍이 8주 간 트레이닝을 담당할 각 팀을 선정하고, 출사표를 던지는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도 펼쳐졌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주요 포털 프로그램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됐으며,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쇄도했다고.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이 났다.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길 바란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새로운 멘토와 트레이너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이어트 워4> 1화는 5일 밤 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0일 밤 12시 방송되는 2화에서는 12명 도전자들의 본격적인 다이어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첫 선을 보인 <다이어트 워>는 비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대결을 그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시즌 4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합류된 남자 도전자 4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도전자가 두 팀으로 나눠, 다이어트 대결을 펼친다.

매주 한 명씩 탈락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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