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정확한 교통안전 정보를 국민과 함께 만든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국민 체감형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한 '2023년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모니터링을 수행해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8주간 공단의 자동차·철도·항공·드론 등의 교통안전 정보에 대한 수준 진단 및 개선 의견 제안 등에 참여한다.
공단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 대해 ▲교통안전 정보의 최신화 여부 ▲국민의 관심도 높은 정보 제공 여부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 모두 5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출한 국민참여단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참여단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총 70만원 상당의 장려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의견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철도·항공·드론 등의 교통안전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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