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최근 "김윤아사 카페에서 아이들을 앞에 앉혀 놓고 담배를 피웠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렸다. 이로 인해 김윤아씨의 흡연설이 야기되자 남편인 김형규씨가 최초 글을 올린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면서 강력 대응에 나선 것.
소속사인 사운드홀릭 등에 따르면, 김윤아씨는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연기조차 싫어해 자우림 시절 멤버들도 김윤아씨와 함께 있을 때는 담배 피우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한편 김형규씨는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1995년 KMTV VJ로 방송 데뷔해 킹조라는 댄스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본업인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6년 만에 솔로앨범 <315360>을 발표한 김윤아씨는 타이틀곡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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