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임을 6개월 앞 둔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목을 매 숨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등촌동의 한 고등학교 앞 지하주차장에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한아무개(62) 교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한 교장의 유서로 보이는 쪽지가 발견됐으며, "쉬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한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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