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1일 2008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4.8%로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과 부산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대전(-21.7%)·부산(-14.8%) 등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반면, 충북(+9.4%)·대구(+7.2%)·경남(+6.8%) 등은 증가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 의왕시가 전년대비 300%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충북 보은군도 220%로 크게 증가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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