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행진... 1420선 회복
상태바
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행진... 142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7.15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42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과 예상치를 웃돈 인텔의 실적 발표를 호재로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인텔과 골드만삭스 실적 효과로 IT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50원 내린 1278.5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35.30포인트(2.55%) 오른 1420.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3억9099만주와 5조17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인텔효과에 힘입어 5%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고, 골드만삭스의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 소식으로 KB금융이 7% 가까이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LG전자와 SK텔레콤, KT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0.42포인트(2.19%) 오른 486.67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

환경부가 4대강 특별법을 통일한다는 소식으로 특수건설과 이화공영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 이수앱지스는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