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고속도로에 진입해 역주행한 20대 남성 운전자 소식이 알려졌다
13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하면 이날 오전 3시 53분께 고속버스 운전기사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의하면 “울산고속도로 법서정류장 인근에서 역주행하는 차량과 사고가 났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순찰대는 근처를 수색해 오전 4시께 울산고속도로 울산 방면 9.5㎞ 지점에서 역방향 2차로에 크게 파손된 채 정차 중인 코나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25%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또한 A씨는 이날 만취상태로 울산요금소를 통과해 고속도로를 약 4㎞ 가량 역주행을 했다고
역주행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하던 고속버스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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