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현 여고생 파이터 3년만에 주짓수 대회 우승해, 대체 누구?
상태바
남예현 여고생 파이터 3년만에 주짓수 대회 우승해, 대체 누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11.1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데일리중앙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에 대한 소개, 격투게임연맹 출범식 등을 진행해 화제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여고생 파이터가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남예현은 1998년생 17세 고교생 파이터로 체육관 관장인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해왔다. 프로 선수를 목표로 전문적으로 운동한 것은 약 3년 전 고작 14세의 나이였다. 하지만 이내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 대표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한 경력도 있을만큼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비록 이번 '로드FC 027'이 프로무대에서는 데뷔전이지만, 남예현은 지난 3월 열린 ‘ROAD FC 센트럴리그’를 비롯, MMA아마추어리그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은 준비된 파이터다.

특히 156cm의 단신이지만 ‘ROAD FC’의 비밀병기를 꿈꾸며, 남자 선수들과 똑같은 양의 훈련을 소화해 낼만큼 독종이라고 불리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