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왕길동 화재 현장 찾아 피해상황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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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왕길동 화재 현장 찾아 피해상황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10.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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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재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 기하고 피해 기업 지원방안 검토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인천 왕길동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대책 마련을 관계 공문원들에게 지시했다. (사진=인천시) copyright 데일리중앙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인천 왕길동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대책 마련을 관계 공문원들에게 지시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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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정복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다.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시장은 "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이 확산 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피해 조사가 끝나는대로 피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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