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575억달러, 수입 539억달러, 무역수지 36억달러 흑자... 14개월 연속 흑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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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575억달러, 수입 539억달러, 무역수지 36억달러 흑자... 14개월 연속 흑자행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8.16 10: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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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반도체를 중심으로 10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는 4개월 만에 감소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5개월 연속 증가, 미국은 12개월 연속 증가
중국 114억1000만 달러(14.9% ↑), 미국 101억800만 달러(9.3% ↑)
수입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모두 증가... 원유 수입단가 8.8% 상승
주요 흑자국은 동남아, 베트남, 미국... 주요 적자국 중동, 일본, 중국
월별 수출액·수입액·무역수지 추이. (자료=관세청)copyright 데일리중앙
월별 수출액·수입액·무역수지 추이. (자료=관세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우리나라 7월 수출은 지난해 7월 대비 13.9% 증가한 575억 달러, 수입은 10.5% 증가한 5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호조가 이어지며 10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늘었지만 또 다른 수출 주력 품목인 승용차는 4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원유 수입 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8.8% 올랐다.

관세청은 16일 이런 내용의 '7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을 발표했다.

수출의 경우 주요 수출 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50.1%)·석유제품(16.8%)·자동차 부품(8.5%)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8.9%)·무선통신기기(△10.1%)·선박(△38.0%) 등은 줄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에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4.9%)·미국(9.3%)·베트남(12.6%)·대만(95.9%)·일본(10.0%) 등은 수출이 늘었고 유럽연합(△1.4%)·싱가포르(△1.6%) 등은 수출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5개월 연속 증가했고 미국은 1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114억1000만 달러, 미국은 9.3% 증가한 101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55억5000만 달러, 베트남은 12.6% 증가한 49억7000만 달러, 일본은 10.0%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입 전년대비 증감률 및 7월 수출액. (자료=관세청)copyright 데일리중앙
월별 수출입 전년대비 증감률 및 7월 수출액. (자료=관세청)
ⓒ 데일리중앙

수입은 주요 수입 품목 중에 원유(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6.1%)·기계류(6.0%)·승용차(58.3%) 등은 늘었고 석탄(△18.8%)·제조용 장비(△19.9%)·사료(△10.8%) 등은 줄었다.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은 10.7% 증가했다. 승용차(58.3%)·의류(2.5%)·가전제품(15.5%) 등이 늘어났고 사료(△10.8%)·주류(△0.3%) 등은 줄었다.

원자재 수입도 증가(9.5%)했다. 구체적으로 원유(16.1%)·가스(23.5%) 등은 증가했고 석탄(△18.8%)·무쇠(△10.7%) 등은 감소했다. 원유의 경우 중량은 6.7%, 수입액은 16.1% 각각 증가했고 수입 단가는 8.8% 상승했다.

자본재 수입은 11.9% 증가했다. 기계류(6.0%)·메모리 반도체(46.1%)·정밀기기(15.2%) 등의 수입이 늘어난 반면 제조용 장비(△19.9%)·무선통신기기(△9.8%) 등의 수입은 줄었다.

주요 수입 대상국 가운데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9%)·미국(48.9%)·중동(15.2%)·유럽연합(0.5%)·일본(6.0%) 등은 수입이 늘었고 호주(△8.7%)·싱가포르(△19.4%) 등에선 수입이 줄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7월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7월 무역수지 주요 흑자국은 동남아(60억9000만 달러), 베트남(24억8000만 달러), 미국(22억6000만 달러), 유럽연합(4억7000만 달러) 등이다.

주요 적자국은 중동(-50억8000만 달러), 일본(-15억1000만 달러), 중국(-5억3000만 달러), 호주(-4억90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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