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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밟기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정월대보름 사이에 벌어지는 민속놀이 중 하나. 고사 소리와 풍물놀이를 통해 지신을 진정시킴으로써 모두에게 복을 불러들이고 나쁜 액을 몰아내는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 풍물회 회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아파트, 주변상가, 가정을 방문해 지역 동민들의 무사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최미례 교동 동장은 "이번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평안을 염원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교동 풍물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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