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과거엔 공천권이 밀실에서 소수 권력자에 의해 좌우되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늘(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 공천설명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공천권을 려주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열린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능력과 열정보다는 권력자에게 줄을 잘 서야 한다는 구태정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젊은이들이 선뜻 정치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상향식 공천제도 아래에서는 지역 주민의 신뢰를 얻는 사람은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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