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별내선 설계·시공 일괄 시행 방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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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별내선 설계·시공 일괄 시행 방식 결정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12.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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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착공 가능... 윤호중 의원 "구리시 위상 높이는 계기될 것"

▲ 새정치연합 윤호중 국회의원은 30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의 대형공사 입찰방범 심의 결과 별내선 공사가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으로 결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 데일리중앙
정부의 기본계획고시가 이뤄진 구리시 별내선 사업이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턴키 turnkey)으로 결정돼 착공을 앞당기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새정치연합 윤호중 국회의원은 30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의 대형공사 입찰방범 심의 결과 별내선 공사가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별내선의 최초 제안부터 확정고시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한 윤 의원이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사방식을 주문한 게 반영됐다는 후문.

일반적으로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 공사는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들은 숙원사업인 별내선 사업의 착공을 앞당기고 완공까지의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별내선 착공과 중앙선~경의선 완전개통은 수도권 동부의 교통 중심지로서의 구리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리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내선 조기착공 실현과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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