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이미 연인 사이를 정리한 후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김 감독 측근의 말을 따와 8일 보도했다. 각자 빠듯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을 택했다는 것.
현재 김동원 감독은 남자 톱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를 제작준비 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결별설에 휘말렸다.
당시 언론들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1년여 만에 갈라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고은-김동원 커플은 13년 전 CF 연출자와 신인 모델로 처음 만나 지난해 개봉된 김 감독의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한고은씨가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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