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장동건-류시원 한류스타 결혼 발표 공통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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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장동건-류시원 한류스타 결혼 발표 공통점이 보인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1.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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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대물'에 출연하는 권상우씨.
ⓒ 데일리중앙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 한강 촬영장에 권상우의 일본 팬 1천여 명이 운집했다고 알려지면서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권상우씨는 배용준과 함께 일본 내 한류 열풍의 주역이다. 결혼 발표 이후 드라마 촬영장에 대규모 일본팬들이 참석하면서 권상우씨는 식지 않는 한류 열풍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품절남이 된 권상우씨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을 계기로 장동건, 류시원씨와 같은 한류스타들에 대한 인기 기상도는 여전히 맑음으로 예보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정보회사 NB 방성태 대표이사는 "결혼식을 치룬 권상우, 장동건, 류시원씨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이다. 이들은 유난히 팬들에게 신경을 쓰고 소중히 여기는 스타들이다. 한류스타답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자상하다."며, "권상우, 장동건, 류시원씨 등 한류스타 3인방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최초로 결혼발표를 했다. 또한, 솔직한 심경을 담은 내용을 직접 게재, 국내외 팬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받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 NB 방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스타들의 결혼은 인기 하락을 의미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한류스타 3인방의 결혼 이후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성숙해진 팬 문화를 알 수 있다."며, "처음에는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결국에는 '안정된 가정 속에서 더욱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인식이 강하다. 결혼의 장점은 바로 안정이라는 단어이다. 권상우, 장동건, 류시원씨는 결혼 이후 더욱 안정감을 가진 채 연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권상우씨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서울 한강 반포지구에서 진행된 '대물' 촬영 현장에서 이 곳을 찾은 1000여 명의 일본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드라마 투어 인 서울' 팬미팅에 참석했다. 권상우씨는 이 곳에서 '대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일본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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