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들은 옥주현씨가 새롭게 진행을 맡은 KBS 2FM <가요광장>(매일 낮 12~2시)의 첫 방송에서 옥주현씨의 DJ 발탁 축하 무대를 꾸미기로 의기투합한 것.
옥주현씨가 다른 멤버들을 초대하는 형식의 핑클 재결합 무대는 오는 20일 낮 12시 가요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가요광장>은 그동안 방송인 홍진경씨가 진행을 맡아온 인기 프로그램. 홍진경씨가 출산 준비로 그만두는 바람에 옥주현씨가 바톤 터치를 하게 됐다는 후문.
핑클 네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1998년 가요계 요정으로 혜성처럼 나타나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핑클은 2002년 이후 개인 활동 등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