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사, 여름철 성수기 공항 혼잡에 총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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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사, 여름철 성수기 공항 혼잡에 총력 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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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 합동으로 여름 성수기 공항 혼잡 대응 총력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사가 여름철 성수기 공항 혼잡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사진=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사가 여름철 성수기 공항 혼잡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사진=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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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승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사가 여름철 성수기 공항 혼잡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보안㈜는 9일 올해 하계 성수기를 맞아 공항 혼잡 완화와 여행객들의 쾌적한 공항 이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보안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여름철 성수기에 들어섰으며 지난 8월 4일 하루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2만5175명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 동안 하루 평균 약 21만명의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보안은 보안검색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노동조합과 상호 협의를 통해 일시적으로 노동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혼잡 시간대별 투입 인원을 증가시켜 보안 수요가 최고조일 때 승객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추가 연장 노동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여름 성수기 기간 하루 평균 약 100명의 단기인력 서포터즈를 사전교육 뒤 투입해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사 합동 기내반입 금지물품 홍보 캠페인 ▲혹서기 대비 노사 합동 특별점검 ▲스마트패스 등록 안내데스크 운영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 등 공항 혼잡 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동안 완벽한 보안 태세를 유지해 내·외국인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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