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중구 개항장 및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운영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신규 관광 안내 인프라인 '인천 투어프렌즈'가 활동을 개시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구 개항장 및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인천 투어프렌즈'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투어프렌즈'는 시민 안내사로 이뤄진 관광 안내 인프라이며 방인 관광객들의 관광, 쇼핑, 음식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관광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지원도 한다.
또한 한중문화관 옆 포토존에 위치한 인천 투어프렌즈 현장 운영본부에서는 인천 관광안내 책자 제공과 '투어프렌즈를 찾아라' '다트 맞추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중구 개항장으로 한정해 활동하고 있지만 향후 인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 투어프렌즈를 통해 관광 인프라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