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발전적인 재정 전략과 새로운 후원 시스템 구축 포부
"당원 참여 뛰어넘는 시민의 재정적 후원으로 지속가능한 토대 만들겠다"
"당원 참여 뛰어넘는 시민의 재정적 후원으로 지속가능한 토대 만들겠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민주당 중앙당 후원회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병욱 전 의원을 후원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회장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다.
김병욱 회장은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제20대·제21대 국회의원과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당 내에서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김 회장은 18일 "당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후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민주당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 회장은 민주당 후원회 활동을 통해 당의 정책과 비전을 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당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당의 발전적인 재정 전략과 새로운 후원 시스템을 구축해 당원의 참여를 뛰어넘는 건강한 시민의 재정적 후원으로 지속 가능한 민주당의 견고한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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