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은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를 뽑는 내용이 방송됐다. 리포터에 도전하는 예비 리포터들이 이날 '스타킹'에 출연한 한정수씨와 최송현씨를 상대로 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예비 리포터 엄선희씨가 최송현씨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사진을 한장 공개한 대목.
바로 최송현씨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웨더자키로 활동하던 20대 초반의 풋풋한 화면이었다.
웨더자키 최송현씨는 약간은 유치한 듯한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화면에서 열심히 날씨를 설명하고 있었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본 최송현씨는 내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최송현씨는 <검사 프린세스>의 전망을 날씨로 설명해달라는 예비 리포터의 주문에 "김소연화 박시후화가 만개할 예정이다"라며 능숙하게 상황을 설명해 끼를 한껏 발산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