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럽고 청순한 외모로 대중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 그의 이러한 고백은 의외로 받아들여 진다.
그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오락 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여행을 다니면 알아보는 팬들 때문에 불편함은 없냐'는 질문에 "아니다. 사실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 민낯으로 뭘 사러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면 '한효주와 많이 닮았다'는 말만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1박2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하고 샆냐'고 묻자 "시간을 쪼개서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여행도 갈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한효주씨는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날과 관련해 "(어린 시절) 어린이날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었다"며 "그러나 강아지를 무척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