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모나리자와 같은 완벽한 미소를 가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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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모나리자와 같은 완벽한 미소를 가진 배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2.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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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와 같은 완벽한 미소를 가진 배우로 선정, 배우 배용준씨.(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한국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배우로 선정됐다.
 
모나리자치과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내원한 남녀 환자들 중 설문에 응한 환자들 307명을 대상으로 '모나리자와 같은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남자 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배용준씨(201명, 65.4%)가 영예의 1위, 뒤를 이어 이병헌씨(106명, 34.5%)가 2위를 차지했다.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배용준씨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미소는 상대방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따뜻하게 한다."며, "서양인에게 온화하고 완벽한 미소의 상징으로 모나리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선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배용준씨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특히, 배용준씨는 동서양인들 모두에게 공감을 주는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다. 그의 미소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 및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품 있는 미소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멋있는 한국인과 한국의 가치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배용준씨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그가 출연한 일본용 CF 스틸컷이 공개됐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일본 케이블방송사 Sky PerpecTV 한류 엔터테인먼트 채널 DATV를 시작으로 '2010년 한국방문의해 특별 TV-CF' 방영을 시작했다.
 
위원회 측은 "이번 광고 속에서 배용준씨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였다. 그의 모습을 본 해외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국 방문시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광고 마지막 장면에서 배용준씨가 미소를 지으며 뒤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압권이다. 이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관광의 인도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잘 표현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씨는 최지우씨와 함께 7년 만에 다시 겨울연가의 연인으로 만나 호흡을 맞춘다.
 
배용준씨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일본 현지에서 팬들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최종화 엔딩 장면에 배용준씨와 최지우씨가 실제로 출연하는 실사판의 방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일본 DATV 750ch, 스카파 채널 HD190, 스카파 채널 HD800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마지막회는 4월 24일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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