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김광호 회장,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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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김광호 회장,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 취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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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호 ㈜모나리자 회장. (사진=모나리자)
ⓒ 데일리중앙
방글라데시 낙후지역 개발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나리자 김광호 회장이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로 취임한다.

종합 생활 위생용품 기업 모나리자는 28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명예총영사 취임식에서 김광호 회장이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에 위촉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취임식에는 쇼히둘 이슬람(Shahidul Islam) 방글라데시 주한대사를 비롯해 한스 울리히 자이트 독일 대사 등 약 50여 명의 한국 주재 외국 대사들이 참석한다. 또 박해윤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한나라당 유일호 국회의원, 조해형 명예영사단 단장 등도 모습을 보일 예정.

한국과 방글라데시 두 나라 간 교역액은 17억 달러로 2005년 6억5600만 달러에서 세 배 가량 증가했고 또한 1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현재 방글라데시에 진출해 있다고 한다. 현재 학업을 하거나 산업적, 기술적 한국의 경제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방글라데시 국민들은 대략 1만2000명 정도.

김광호 회장의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 취임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의 상호 우호 협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호 회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앞으로 방글라데시 명예 총영사로서 한국 내 방글라데시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봉사와 현지 방글라데시에서의 나눔과 봉사활동과 연계된 사업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해 실질적인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의 튼튼한 초석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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