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월 9~1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2회 PorTech Asia Summit에 참가해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및 스마트항만 전략을 발표했다.

PorTech Asia Summit음 해마다 개최되는 아세안 주요 항만 기관 참석 행사로 국가별 주요 항만 정책 등을 공유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번 PorTech Asia Summit은 'Smart Green Multi-win'을 주제로 아세안 지역 주요 항만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 항만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중국 상해항, 일본 요코하마항, 베트남, 싱가포르의 항만 관리 기관들이 각자가 추진하고 있는 항만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안전, 그린, 디지털, 스마트 항만 전략을 발표했다.

BPA 동남아 대표부는 부산신항 7부두 완전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선박 및 화물의 실시간 환적 모니터링과 이상을 탐지하는 시스템인 포트아이(Port-i)를 발표, 부산항 선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