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평의 드넓은 연꽃단지 연꽃 만개...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
연밭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300M의 탐방로와 포토존 설치
바람개비 길 꾸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LED 조명으로 밤에도 즐거움 선사
연밭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300M의 탐방로와 포토존 설치
바람개비 길 꾸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LED 조명으로 밤에도 즐거움 선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1만8000평의 드넓은 밀양연꽃단지가 밀양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양시는 부북면 밀양아리나 인근 밀양연꽃단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시민과 방문객들의 휴식과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09년 부북면 가산리 일대에 6만2241㎡ 규모의 밀양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활짝 펴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7.24~8.4)에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을 맞이한다.
밀양시는 오는 10월 말에 연근 캐기 체험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꽃단지에는 연밭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약 300M의 탐방로와 포토존이 있어 연꽃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바람개비 길을 꾸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꽃단지 주변에 댑싸리를 심고 식물 터널에는 인동초와 새깃유홍초를 심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또한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준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꽃단지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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