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브랜드 로고 시청 선수 유니폼에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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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브랜드 로고 시청 선수 유니폼에 활용 제안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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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브랜드 마케팅 위해 적극적 전략 주문
서울시청 소속 선수 유니폼에 서울 브랜드 'SEOUL MY SOUL' 로고 넣어 마케팅 강화해야
서울시 홍보기획관 담당자 "좋은 의견... 관광체육국과 협의하겠다" 긍정 답변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에서 열린 서울시 안건 상정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 브랜드 로고를 시청 소속 운동선수 유니폼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서울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에서 열린 서울시 안건 상정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 브랜드 로고를 시청 소속 운동선수 유니폼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서울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의원이 서울시 브랜드 로고를 시청 소속 운동선수 유니폼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에서 열린 서울시 안건 상정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청 소속 운동선수 유니폼에도 서울시 브랜드 로고를 넣어 홍보 효과를 넓히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일반 선수 23종목 155명, 장애인 선수 8종목 31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지도자까지 포함하면 230여 명에 이른다. 

김 의원은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한 국내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여기에 활발히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유니폼이나 단체복에 서울을 알리는 브랜드 로고를 넣는다면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선수분들의 이동 차량 등에도 서울 브랜드 로고를 넣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울시 홍보기획관 담당자는 좋은 의견이라며 관광체육국과 협의하겠다고 긍정 답변했다.

김길영 의원은 "서울브랜드를 체계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SEOUL MY SOUL' 로고, 관련 캐릭터, 굿즈 등을 개발했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홍보기획관에서 고민해야 한다"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재직 중에 소속감과 서울시청팀의 경기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정책을 하루빨리 시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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