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역대 최대 규모 신입직원 채용 공고
상태바
공무원연금공단, 역대 최대 규모 신입직원 채용 공고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4.30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급 사무직 27명 등 모두 45명 채용... 5월 14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공무원연금공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4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공무원연금공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4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을 뽑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도 신입직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5급 사무직 27명(제주 지역인재 4명 포함) △기술직 4명 △보훈·장애전형 9명 △7급(고졸) 5명이다. 

입사지원서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geps.recruitcent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기본으로 NCS기반 직업기초능력과 전문지식 필기시험, 인바스켓PT 등 구조화 면접을 통해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최초로 제주에서도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지원자들의 응시 편의를 높여 보다 많은 지역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7월 중 임용되어 약 3개월 간 인턴과정을 거쳐 10월 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 본사에 배치되는 신입직원들에게는 인턴기간에도 공동숙소가 제공되어 복지혜택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공정채용을 넘어 응시자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 운영으로 공감채용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공단과 함께 성장할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공단은 상반기 전산·기술직 수시채용을 통해 15명을 뽑았다. 이번 신입직원 45명 모집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인 총 60명의 채용을 진행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 이후 제주지역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 고졸·보훈·장애 별도전형 운영 등 사회형평적 인사관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공적연금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오고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