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젤, 과거 박진영에게 혹평..."음악 포기할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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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젤, 과거 박진영에게 혹평..."음악 포기할까 생각"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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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이젤 씨가 박진영 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싱어게인3' 출신인 이젤 씨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이젤판에 나만의 음악을 그리고 싶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경험이 많은 그는 "JYP, SM, YG, 미스틱도 다 탈락했다"며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이젤 씨는 JYP 박진영에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 있다고 했다. 이젤은 'K팝스타' 시즌6에도 도전한 바 있다며 "꿈에 그리던 심사위원에게 평가받는 자리 근데 중간에 (박진영이) 노래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젤 씨는 "당시 박진영 심사위원이 노래를 너무 못 한다고 해, 넌 모창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7년 전 일, 그렇게 재능 없을 정도면 음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개인 채널에 커버영상을 올리고 있다는 그는 "댓글 중 박진영이 보면 공중제비 5바퀴 돌았다고 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며 "혹평받은 나로썬 그 댓글 좋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젤이  (박진영 혹평이) 뼈에 사무쳤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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