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 콘텐츠 판로 확대 협력
K-콘텐츠의 성장과 확산 위해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 활용
K-콘텐츠의 성장과 확산 위해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 활용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콘텐츠 산업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레일유통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2023' 현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K-컬쳐의 초격차 산업화'에 이바지하고 K-콘텐츠 문화의 확산을 위해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웹툰 등 우수 콘텐츠 IP와 컬래보를 통해 철도역사 내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문화 소비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콘텐츠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 콘텐츠 기업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국내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콘텐츠 IP 및 문화 상품의 공동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철도 고객의 경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29일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의 성장과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공공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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