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KBS 2TV '청춘불패' 제작진에 전화를 했다"며 "욕설 논란과 관련 입 모양을 캡처하고 과장돼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는 등 점점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해 진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청춘불패> 제작진은 은정의 욕설 논란이 있는 VTR을 다시 보고 진실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해주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욕설 논란에 휘말린 은정은 "많이 속상하고 괴롭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전혀 그런 일은 한 적이 없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은정은 앞서 지난 4월 30일 KBS 2TV <청춘불패>에 카라의 구하라 대신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효민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면서 욕설로 보이는 '씨발'이라는 표현을 해 논란에 휘말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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