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때, 가장 보고싶은 외화'를 묻는 설문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들이에 나설 연인과 친구,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최고의 영화를 뽑았다.
이번 설문에서 인기 원작과 화려한 캐스팅, 흥행작의 속편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의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만에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아바타>.
영화 <터미네이터>를 시작으로 <에이리언 2>와 <타이타닉> 등 세기의 걸작들을 탄생시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력 및 <아바타>가 선보인 예고편과 특별 영상 등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기대를 얻어 42%의 높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아바타>는 전세계적인 추리 소설을 영화화한 <셜록 홈즈>와 <트와일라잇>에 이은 속편 <뉴문> 등의 화제작뿐 아니라 히스 레저, 조니 뎁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물론 <보물섬>의 론 클레멘츠 감독이 선보이는 <공주와 개구리> 등을 큰 차이로 앞서 관객들의 관심이 <아바타>에 집중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아바타> 무조건 기대중입니다! 꼭 imax로 봐주마 후후후후후(리틀보드)",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라서 기대된다(shah71)", "<아바타>의 예고편 무척 인상 깊던데 영화도 기대됩니다(Tucson)", "<아바타>! <타이타닉>의 감동이 아직도 느껴져서…ㅎㅎ(julia-80)"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바타>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표했다.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 <타이타닉>에 이어 선보이는 제임스 카메론의 역작 <아바타>는 감독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시선을 압도하는 영상으로 <타이타닉> 이후 다시 한번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아바타>는 오는 17일(목),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