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짝퉁에 호기심 보이는 누리꾼들 "대단하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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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짝퉁에 호기심 보이는 누리꾼들 "대단하네 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2.2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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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럭시S5가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S5 짝퉁폰이 나타났다. 불과 공개된지 하루 만이어서 놀라움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공개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갤럭시S5는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 자리를 LG전자에게 내줬다.

갤럭시S5는 1600만화소의 카메라, 세계 최초로 심장 박동 측정 센서 장착 등을 과시했다

갤럭시S5는 LTE와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하나처럼 이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지문인식 기능, 방수 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S5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충실하게 완성한 스마트폰"이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갤럭시 S5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구폰(Goophone)은 홈페이지에 삼성 갤럭시S5와 이름까지 비슷한 '구폰5S' 시판을 시작했다.

구폰S5 가격은 300달러(약 32만원)으로 이같은 일이 사실인지에 대해 의견은 분분하지만 앞서 애플 아이폰5s를 복제한 '구폰i5s'로 시장에 충격을 준 바가 있어 실제 갤럭시S5 디자인과 설계도 유출 가능성도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

구폰5S는 갤럭시S5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미디어텍 2㎓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2GB 램, 5인치 1080p 화면, 1300만 화소 카메라, 2800㎃h 배터리를 보유했다.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사용하며 갤럭시S5에 탑재된 지문인식, 방수·방진 기능, LTE는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고급 버전인 '갤럭시S5 프라임' 출시 소식을 알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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