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다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니콜라가 경영권 분쟁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27% 가까이 폭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73% 폭락한 72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창업자이지만 사기 혐의로 기소된 트레버 밀턴이 경영권을 회복하기 위해 이사회 이사를 지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자 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스티븐 쉰들러는 이 같은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며 밀턴의 이사 지명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전-현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을 두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이날 27%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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