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식회의의에서 즉각 귀국 촉구... "사태수습 위한 마땅한 책무 저버려선 안 돼"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앞"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앞"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당 공식회의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즉각 귀국을 촉구했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7일 이재명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송 전 대표의 빠른 귀국을 요청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러나 송 전 대표는 이번 주말 프랑스 현지에서의 기자간담회만을 예고할 뿐 귀국 여부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적인 일탈 행위다."
"나와 아무 관련 없다."
"귀국해서 따로 할 말이 없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발언을 거론하며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하고 "당원과 국민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가 이번 의혹에 직접 개입됐다는 정황도 추가 보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최고위원은 "송 전 대표 본인의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인해 당이 치명적인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사태 수습을 위한 마땅한 책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송 전 대표를 압박했다.
끝으로 송 최고위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직접 나서서 일말의 의구심도 남김없이 진실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앞"이라고 다시 한 번 송 전 대표의 즉각 귀국을 촉구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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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를 당 대표로 선출했나 그래.
169명이라 그렇게도 자랑하더니
인물은 없나 보지.
차라리 자갈치시장레 가서 자갈치 아지매를 대표로 선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