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현직 금융인모임 32명, 박남춘 후보 지지 선언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9일 "인천을 경제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전현직 금융인모임 32명이 박남춘 후보의 '인천e음 경제 100조 시대 공약'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더큰e음 선대위를 방문해 박남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지역 전현직 금융인모임 김태호 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남춘 후보가 내세운 '인천e음 경제 100조 도시' 공약은 직접일자리 30만개 창출 등 인천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을 세계적인 경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박남춘 후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저의 최우선 공약이 '인천e음경제 100조 도시' 완성"이라며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대표 공약인 '한중 해저터널'과 같은 허황된 토건 사업에 예산을 쓰기보다는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에 예산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분야 공약인 '인천e음 경제 100조 도시'를 제시했다. 인천e음 플랫폼을 'e음플랫폼 3.0'으로 발전시켜 인천 내 경제 선순환 규모를 연간 100조원까지 확장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같은 날 인천시간호조무사회 회원 1000명도 박남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