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현장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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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현장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하겠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8.3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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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 "모든 현안 과제 논의할 때마다 현장의 눈높이로 바라보겠다"
염태영(수원시장)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과 중앙을 잇고 현장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염태영(수원시장)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과 중앙을 잇고 현장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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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기초단체장이 정기전당대회에서 중앙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염태영(수원시장) 최고위원은 31일 "지방과 중앙을 잇고 현장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염 최고위원은 8.29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된 뒤 이날 오후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에서 열린 첫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염 최고위원은 "지자체장 최초의 최고위원 선출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3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지방자치의 성과이자 결실이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현안 과제들 논의할 때마다 현장의 눈높이로 바라보겠다. 그것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수원시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인 염태영 최고위원은 지난 8.29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국시장구청장군수장협의회 등 풀뿌리 정치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7명이 경쟁한 최고위원 경선에서 2위로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염 최고위원은 "지금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서 상당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국민의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특단의 대책으로 제2차 재난지원금 같은 신속한 결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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