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여름밤 수놓을 '문학의 향연' 펼쳐진다
상태바
밀양의 여름밤 수놓을 '문학의 향연' 펼쳐진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8.27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저녁 밀양문화원 대강당서 다채로운 문학 행사 열려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주관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밀양의 여름밤을 수놓을 '문학의 향연'이 오는 29일 저녁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7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모습. (자료=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의 여름밤을 수놓을 '문학의 향연'이 오는 29일 저녁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7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모습.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8월의 절정, 밀양에서 '여름밤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밀양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모니카 동아리 '옹달샘'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회원들이 3부로 구성된 시 낭송 공연을 선보이고 ▶시 낭송 공연 사이에는 문학 토크와 음악 공연을 가미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진명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 낭송과 문학 토크,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함께 펼쳐져 색다른 즐길 거리가 많다"면서 "한여름 밤 문학의 향연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여름밤 문학의 만남을 비롯한 전국 한글백일장 대회, 학생 시 낭송대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