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특화주택 574채 신규 공급 추진
상태바
경기도, 청년특화주택 574채 신규 공급 추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8.1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의정부, 서안양, 광명소하 등 3곳 선정
노후 공공청사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청년주거 문제 해결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곳, 이르면 2026년 착공 목표
경기도가 청년특화주택 574채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경기도가 청년특화주택 574채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경기도가 청년특화주택 574채를 신규 공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자넌 14일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62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112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6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특화주택 등 사업 유형별 공모를 실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특화 주거 공간 및 서비스(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르면 2026년 착공 목표로 공급하게 되는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조감도. (자료=경기도)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르면 2026년 착공 목표로 공급하게 되는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조감도. (자료=경기도)
ⓒ 데일리중앙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복합 개발(저층부-우체국, 고층부-청년특화주택)해서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르면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공공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공모 참여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