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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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 추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8.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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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따른 개인위생 관리 권고
굉명시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사진=광명시)copyright 데일리중앙
굉명시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굉명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기저 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크다고 보고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른 개인 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의 위험이 크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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