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 최소 25만 원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건 '입법 쾌거'라고 자평하며 국민의힘은 민생입법조차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저주하려 든다고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를 키워 민생은 물론 정부가 구멍 낸 세수까지 회복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와같이 전했다.
이어서 최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현금 살포' 비판은 터무니없는 프레임이고, 예산 편성권이 정부에 있어 위헌이라는 주장 역시 그럼 예산이 필요한 모든 법안은 정부에 검열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냐고 맞받았습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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