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예고편, 서유리 출연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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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예고편, 서유리 출연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 싶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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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방송인 서유리 씨가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서유리 씨는 "난 사실 결혼해도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근데 같은 밥을 먹는데도 남편은 그랬다. 해가 갈수록 그러니 보고 있는 난 괴로웠다"라며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그러자 배우 원종례 씨가 "부인이면 '살쪄도 괜찮아'라고 해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최은경은 "안 예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 씨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혼인 신고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해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함께 사업을 이어가기도 했으나 2022년 11월 서유리가 개인 방송을 통해 "사기당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용산 아파트를 날렸다"라고 말하기도 하며 최병길 PD와의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둘은 지난달 31일 이혼을 발표했으며, 서유리 씨는 "합법적 싱글이 됐으니 소개팅도 하려고 한다. 여자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한 거 같아서, 내가 여자로서 부족한 게 없는 거 같은데"라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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