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차은우, 진실 추적하며 극 몰이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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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차은우, 진실 추적하며 극 몰이감 높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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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선율(차은우 분) 엄마 김은민(강명주 분)의 장례를 치르고, 아버지 권지웅(오만석 분)의 실체를 알고 허탈해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선율은 은수현(김남주 분)을 향한 복수로만 살아왔으나 알고보니 같은 피해자였다는 사실에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좋은 아들이고 싶었고, 나한테 남은 건 은수현 당신에 대한 복수심뿐이었는데... 나 어떻게 해야 돼?"라고 자책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며 배역에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어 선율은 수현과 모든 일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짜 가해자가 김준(박혁권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은민이 살아있는 동안은 움직일 수 없었다며 다시 한번 치밀한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선율은 김준을 끌어내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그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의원들을 서로 자극시키고, 수현과 정보를 공유하며 미스터리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선율의 복수 대상에 김준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과 은민의 목걸이 속 숨겨져 있던 SD카드를 통해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건우의 태블릿을 찾아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결말을 앞두고 예측할 수 없었던 사실들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선율이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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