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MB stop, MB out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집권하자마자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경제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환경의 위기, 안보의 위기, 신뢰의 위기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두 사람은 오만과 독선의 이명박 정권의 국정 실패와 경기도의 작은 이명박 김문수 지사의 도정 실패를 심판하라는 국민과 경기도민의 열망을 받들어, 이번 6.2 지방선거의 야권승리를 위해 후보단일화 절차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의 선대위는 3일간 집중협의 끝에, 국민참여경선(전화조사)방식과 여론조사 방식을 절충하여 5월 13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두 사람, 멋지게 경쟁하여 단일후보를 만들겠습니다.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모두가 손잡고 한나라당을 이기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결단이 흐트러진 야권연대를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는 전국적 야권 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를 보살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3일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진표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유시민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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