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는 언론과의 접촉에서 "지난 7월 가정법원에서 김규리로 개명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민선씨는 이미 '김규리'라고 적힌 새로운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받은 상태로 다음 작품부터는 김민선 대신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민선씨는 개명 배경과 관련해 "어릴 때부터 규리로 불려왔다"며 "그래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는 이미 '규리'로 불리는 게 익숙해져 개명이 특별한 변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인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부터 김민선 대신 '김규리'라는 새이름으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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