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류스타 박은혜씨를 포함해 맹정주 강남구청장 그리고 아이메디안과 김종민 원장 등 디딤돌 사업 협약을 체결한 다수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의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디딤돌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은혜씨는 "그동안 팬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항상 기회가 되면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연 후, "홀몸노인, 빈곤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장애를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디딤돌 사업' 홍보 대사로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박은혜씨는 이어 "신문을 통해 수술만 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분들이 치료비가 없어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서울 디딤돌 사업을 계기로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사회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서울 디딤돌 사업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많은 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은혜씨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장 가까운 주변을 둘러보면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존재하신다. 조금만 그분들께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전한다면 이 세상은 정말 밝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과 제가 우리 주변의 소외되신 분들을 가슴으로 안아드렸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박은혜 씨가 서울 디딤돌 사업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실천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 디딤돌' 사업 캠페인은 지역 내 기업체, 학원, 병-의원, 상점, 일반시민들 모두가 즐겁게 '서비스 기부'라는 획기적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행동으로 옮겨진 사랑의 실천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 캠페인의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은혜씨는 지난 10월 28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인 대표로 참석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피해 어린이를 도운 사연이 알려져 '천사표 한류스타'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내 '박은혜 화장품'과 '연생이 초콜릿'이 불티나게 판매되면서 한화로 300억 원의 가치를 가진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김희선기자 news77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