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회연대은행에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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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회연대은행에 5000만원 전달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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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왼쪽)이 18일 서울 중구 사회연대은행 회의실에서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동수)은 18일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결혼이민자 가정의 창업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에 기부한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난 3년 간 총 2억원을 사회연대은행에 후원해왔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07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결혼이민자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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