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앤오버리는 1930년 설립된 영국계 5대 로펌 가운데 하나로 현재 세계 31곳 사무소에 2600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으며, PF 분야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20여 개 기업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앨런앤오버리의 풍부한 국제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국제 PF 거래 시장 동향과 합작투자 계약 체결시 꼭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앤 발독 PF 총책임자는 "국제금융시장 위축된 지금 상황에서 성공적인 국제 Project Finance를 위해서는 수출입은행과 같은 공적수출신용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등 분야에서 해외 PF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기업이 경험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살펴 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세미나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고객기업앞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