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엄청난 스펙 회계사 보다 가수 하는 이유 밝혀

2015-11-13     김소연 기자

배수정이 나윤권과의 듀엣 앨범을 내는 가운데, 그녀가 엄청난 스펙을 뒤로하고 가수를 되려고 하는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배수정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는데 더 화제가 된 것은 그녀의 스펙이었다. 배수정은 영국에서 태어나 세계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런던정경대를 졸업하고 회계사가 돼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엄친딸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그는 회계사를 뒤로 한 채 가수로 활동하고자 하는 것이다.

당시 '위대한 탄생' 방송에 배수정의 어머니가 출연해 "처음에 오디션을 반대했다. 하지만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이번 기회가 아니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딸의 말에 결국 한국행을 허락했다" 고 말하며 "회계사를 포기하는 건 별로 아깝지 않다. 공부를 했을 때는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가수에 올인을 하려고 한다"며 가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